본자료는 기상청에서 매년 발간하는 이상기후보고서에서 발췌하였습니다.
[2022년 세계의 이상기후]
• 전 지구 평균기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,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매해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.
• 유럽연합 산하기관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(C3S) 발표(2023.1.9.)에 의하면, 2022년 전 지구 평균기온은 평년(1991 ~2020년) 대비 약 0.3°C, 산업화 이전(1850~1900년) 대비 약 1.2°C 높아, 1959년 이후 상위 5위*를 기록하였고, 최근 8년(2015~2022년)이 가장 따뜻한 해로 분석되었음.
* 전 지구 평균기온 상위 5순위(ERA5 재분석자료): 2016년 〉 2020년 〉 2019년 〉 2017년 〉 2022년
[2022년 세계의 이상기후 사례]
• 2022년 6월과 7월에 유럽 지역을 강타한 폭염은 곳곳에서 섭씨 40°C를 넘어섰고, 역대 최고기온의 기록을 갱신하였음
• 유럽에서는 5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음.
• 미국은 12월 중하반기 최안의 한파가 발생함. 특히 와이오밍주에서는 21일 오후 30분만에 기온이 20도 하강함.
• 22년 3월부터 5월까지 파카스탄 등 남아시아 지역에서 폭염과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6~10월에는 파카스탄에서 역사상 가장 심각한 대홍수가 발생함.
• 중국은 61년만에 최고기온과 처저 강수량을 기록함.
• 호주동부는 2월부터 4월까지 최악의 홍수가 발생함.
[2021년 세계의 이상기후]
• 세계기상기구(WMO) 발표(2022.1.19.)에 의하면, 2021 년 전 지구 평균기온은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냉각되었지만, 산업화 이전(1850~1900년) 수준보다 약 1.11 (±0.13)°C 높아, 2015년 이후 가장따뜻한 7년 (2015~2021 년) 중 한 해로 기록되었음
[2021년 세계의 이상기후 사례]
• (이상저온) 2021 년 1 ~2월 동아시아, 북미와 유럽에 기록적인 한파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음. 1 월 상순 우리나라는 최강 한파로 수십 여명의 한랭질환자와 약 7500여건의 정전·동파 피해가 발생하였고, 대만에서도한파로 이틀 간(1 월 7~8일) 약 126명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하였음. 2월 중순 미국은 본토의 73%가 눈으로 덮이고, 2003년 이후 가장 넓은 지역에 눈이 내려 최소 60여명이 사망하였고, 약 1조원의 재산 피해가발생하였음.
* 미국 콜로라도주 -41.0°C, 캔자스주 -31.0°C, 오클라호마시티 -24.0°C(1899년 이후 최저 기록) 등
• (이상고온) 7월 전 지구 기온이 142년 기상관측 역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, 6~7월에는 북미 서부 지역중심으로 이례적인 폭염이 발생하였음.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는 캐나다 역대 최고기온인 49.6°C을 기록하였고, 미국 본토에서도 127년 만에 가장 뜨거운 6월 기온 평균기온 22.6도을 기록하였음.
* 미국 팜스프링스 50.6°C, 포틀랜드 46°C, 시애틀 42.2°C 등 약 159개 지역에서 최고기온 경신
• (폭우폭풍) 3월 중~하순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집중호우로 6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하여 2명이 사망, 4만 명 이상이 대피하였음. 7월 중순(7월 13~15일) *독일 서부와 벨기에는 기록적인 폭우(독일 기상청은 ‘1,000년 만의 폭우’로 펑가)와 홍수가 발생하여 독일은 약 174명, 벨기에는 약 32명이 사망하는 등 많은 인명피해와 약 6조 8천억원 상당의 큰 인프라 손실이 발생하였음.
* 독일 퀼른지역 : 이틀 간(7월 14~ 15일) 7월 펑균강수량(87mm)의 약 2배에 해당하는 154mm를 기록
• (열대성 저기압) 2021 년 열대성 저기압은 평년(1981 ~2010년)에 가깝게 발생하였지만, 작년에 이어 대서양에서는 준비된 허리케인 명칭을 모두 사용한 해였음. 가장 강력했던 허리케인 ‘아이다(Ida)’ 는 4등급강도로 발달하여 루이지애나주에 상륙 후 미국 북동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약 7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손실과 115명이 직간접적으로 사망하는 등 많은 인명 피해를 입혔음.
[2020년 세계의 이상기후]
• 세계기상기구(WMO) 발표(2022.1.19.)에 의하면, 2021 년 전 지구 평균기온은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냉각되었지만, 산업화 이전(1850~1900년) 수준보다 약 1.11 (±0.13)°C 높아, 2015년 이후 가장 따뜻한 7년 (2015~2021 년) 중 한 해로 기록되었음.
[2020년 세계의 이상기후 사례]
• 2020년에는 북극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이례적으로 높았고, 특히, 시베리아 베르호얀스크는 6월 20일 38°C로 북극 최고기온을 경신할 정도로 북극의 여름은 평년보다 3-5°C 이상 높게 나타나면서 1881 년 이후 북극기온이 가장높게 기록되었음.
• 6~8월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는 기록적인 긴 장마철과 집중호우, 최다강수량을 기록하면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음.
※ (중국) 1961 년 이후 최장 장마기간(62일), 최다강수량(759.2mm) 기록, 158명 사망·실종/ (일본) 1946년 이후 서일본 7월 최다강수량(구마모토현 1,342mm 등) 기록, 86명 사망·실종.
• 미국에서는 7~9월까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서부지역에 산불이 지속되면서 약 2만ha의 면적의 소실과약 36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고, 데스밸리 사막은 8월 16일 최고기온 54.4°C가 기록되어 1931 년 이후 지구 관측 역사상 3번째로 높은 기온으로 기록되었음(WMO).
• 2020년 열대성 저기압은 북반구와 남반구 해역에서 총 96개(11 월 17일 기준)가 발생하였으며, 북대서양에서는 30개(11 월 17일 기준)의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하면서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(2005년 28개 발생)하였음. 이중 가장 영향이 컸던 ‘로라(Laura)’ 는 4등급 강도로 발달하여 루이지애나주 서쪽에 상륙하면서 인접국 아이티와도미니카공화국의 피해를 포함하여 약 14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과 77명이 사망하는 등 많은 인명피해를 입혔음.
[2019년 세계의 이상기후]
• WMO 발표('20. 1. 15.)에 의하면, ' 19년 전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(1850-1900년) 대비 약 1.1 °C높아 2016년에 이어 최고 2위를 기록하였고, 최근 5년(2015-2019년)과 최근 10년(2010~2019년)은역대 가장 더운 5년과 10년으로 나타났음.
[2019년 세계의 이상기후 사례]
•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40°C 이상의 최고기온을 기록했으며 6월 평균 기온은 25~29°C로 평년('81 ~ '10년)보다 7~9°C 높았고 7월에는 24~26일부터 서유럽에 극도의 폭염이 발생하여 6월 기록을 경신함.
•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, 뉴 사우스 웨일스 주 및 중부 호주를 포함한 지역에서 폭염이 발생, 호주 전체평균으로 2012-2013년의 기록을 경신하며 관측사상 가장 더운 월 및 여름으로 기록됨.
• 1 월 말(1. 27.~28.) 모스크바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림(최심적셜 44cm). 68년 만의 최고의 폭설이었으며, 도로 곳곳이 마비되고, 수십 편의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.
[2018년 세계의 이상기후]
• 2018년 전 지구 평균기온은(1~10월) 1850~1900년에 비해 약 1 C(0.98 士 0.12 °C) 높아 최고 4위를 기록하였음. 전 지구 평균기온이 높았던 순위 1 ~20위가 지난 22년에 모두 나타났으며, 그중에서 4위까지가 지난 4년(2015년, 2016년, 2017년, 2018년)에 나타났음.
[2017년 세계의 이상기후]
• 전 지구 평균기온(1~11월)은 20세기 평균기온(14.0℃)보다 0.84℃ 높아, 1880년 관측 이래 세 번째로 높은 상태임.(1위 2016년, 2위 2015년)
[2016년 세계의 이상기후]
• 유엔 산하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(United Nations Office of Disaster Risk Reduction, UNIDRS)에서 발표된 연도별 보고서에 따르면, 2015년은 기록 이래 가장 따뜻한 해였으며,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각종 자연재해로 총 2만 3천명이 숨지고 약 1억 명이 재해 영향을 받았음.
• 2016년에 자연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는 중국, 미국, 인도 필리핀, 인도네시아이며,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자연재해는 네팔 지진으로 8800여명, 다음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무더위로 인해 7300여 명이 숨졌음.
• 경제적 손실로 볼 때 미국이 1위로 250억 달러, 중국이 2위로 136억 달러에 달했으며, 지역별로 볼 때 아시아에서 발생한 자연재해가 가장 많아 사망자수가 세계 총 사망자수의 약 72%를 차지했음.
• 2016년 전 지구 평균기온(1~11월)이 20세기(1910~2000년)의 평균기온(14.0℃)보다 0.94℃ 높아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래 전 지구 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됨.
• 지구온난화로 인한 다양한 형태의 기상재해가 발생되고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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